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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초청 ‘국비 확보’ 특강[CHJ NEWS-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은 최근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초청해 ‘국고 확보 추진 전략 및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창환 정무부지사는 1998년 기획예산처 예산실 근무를 시작으로 2021년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을 역임하는 등 정부 예산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특강은 국비 예산 편성 과정, 국비 사업 요구 시 사전 검토 사항, 국비 확보 전략, 사례 연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창환 정무부지사는 국비 요구 사전 절차 이행과 시기별 추진 과제, 지역의 강점 활용, 예산실 심의 절차와 방식 이해, 인적 네트워크의 중요성 등 국비 확보 전략 노하우를 직원들에게 공유했다. 특히 정부의 시기별 예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산 확보를 위해 체계적이고 치밀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또한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상시 채널 가동 유지와 시의적절한 방문, 재정 당국의 입장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자치단체장과 직원들의 노력 등을 강조했다. 군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위해 사업 부서 직원들의 해당 부처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한희석 기획예산실장은 “완도군은 재정 상황이 열악해 각종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는 필수이다”면서 “새로운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중앙부처를 적극 공략해 2024년도 국비를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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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남 신규사업 올스톱 위기, 국비확보 총력을石泉김용환 발행인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가 내년에 추진할 70여 개 신규 사업 가운데 현재까지 정부 예산에 반영된 것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가 재정 운용 기조를 ‘긴축’으로 전환한 여파다. 전남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을 앞두고 우주 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8082억 원)과 국립 갯벌습지정원 조성(5000억 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브랜드 사업(1170억 원) 등 신규 사업 70여 개를 발굴, 국비 확보에 나섰다. 한데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엊그제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내년에 추진할 신규 사업이 정부 예산에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상 정부 예산안 편성은 각 부처가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필요한 예산을 요구한 후 7월까지 계속 사업에 대한 1차 협의를, 8월 초까지는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2차 협의를 진행한다. 이어 8월 말께 정부안을 확정해 9월 초 국회에 제출한다. 이러한 부처 심의 과정에서 신규 사업 반영이 부진한 것은 정부가 재정 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키로 하면서 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예산은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전남 지역 국회의원 열 명의 상임위원회 배정 결과 국비 예산 확보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기획재정위원회나 국토교통위원회에는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자칫 내년 국비 확보가 올해보다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올해 예산 기준 전남도의 재정자립도는 26.23%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보다 4.1%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중앙 정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지역 살림과 미래 설계는 전적으로 국비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 전남도는 남은 기간 신규 사업들에 대한 타당성 입증을 강화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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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연 대표,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 표창 수상위지연 대표,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 표창 수상(사)여성벤처협회 지역경제 발전 공로 인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지역 전복 유통가공 기업인 ㈜청산바다 위지연 대표가 지난 25일 광주 라마다프라자호텔 4층 중소연회장에서 열린 (사)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창립7주년 기념식에서 탁월한 경영능력과 건전한 기업가 정신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수상한 위 대표는 “전복과 해조류 등 우리 완도의 건강한 먹거리가 한국은 물론 세계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사회적 책임감을 높여 지속가능한 수산양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4년 처음 창업한 위 대표는 전복 유통과 가공으로 청산바다를 매출 250억원을 올리는 명실상부한 완도의 대표 전복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18년 완도 전복으로 아시아 최초 친환경 수산양식(ASC) 국제인증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박미경 (사)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양화숙 사)한국여성벤처협회광주전남지회장,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학교총재 등이 참석했다.한편, 올해로 7주년을 맞는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는 호남지역 여성벤처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여성벤처기업의 지속성장과 여성의 벤처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매년 여성벤처기업인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광주 조영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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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성장 추진위, ‘블루이코노미’ 투자유치 자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일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전남 신성장 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전남 9개 핵심산업에 대한 대·중견기업 투자유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 2차관을 지낸 배국환 공동위원장 등 12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전남도가 중점 육성 중인 9개 핵심산업에 대한 대·중견기업 투자동향 자문과 기업정보를 공유했다. 윤병태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수립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를 강조하며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관련 대·중견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투자유치 자문을 바란다”고 말하고 “3대 도정 핵심과제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등 의과대학과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도가 유치대상 기업으로 관리 중인 대·중견기업과 향우기업 리스트를 위원들에게 제공해 9개 핵심산업에 대한 투자 자문이 이뤄졌다. 이재훈 위원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세부계획에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해상풍력산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관련 대·중견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하영구 위원은 “광양 포스코 등 큰 기업을 유치하면 이와 관련된 연관기업들이 자동으로 오게 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통큰 인센티브 제공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앞으로 전라남도는 이날 9명 위원이 제안한 15건의 투자자문에 대해 분야별 세부 검토를 통해 올 해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차 회의 때 제안된 섬·연안 크루즈산업 활성화 등 관광, 인재육성, 미래 산업 등 5개 분야 18건의 정책은 해당 실국별로 추진 중에 있다. 이 가운데 5건은 완료했고 11건은 추진 중이며 2건은 중장기 검토에 들어갔다. 전남 신성장 추진위원회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먹여 살릴 신성장산업 발굴 육성과 투자유치 자문을 위해 지역 출신 전직 고위관료, 산업계 전·현직 CEO, 금융·학·관광계 유력인사 등 14명 위원으로 구성해 분기별 정례 회의를 갖고 있다. 이날 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 중인 하영구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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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행안부·경북도와 ‘마을기업 육성’ 업무협약[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 낙안면과 경북 의성군 안계면이 행정안전부 지역특화형 마을기업 육성 지역으로 선정돼 이를 지정·지원하기 위해 19일 행안부·전남도·경북도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정안전부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윤종인 차관을 비롯해 이재관 지방자치분권실장, 전라남도 윤병태 정무부지사, 경북도·순천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지역특화형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 사업을 직접 설계·운영한 주민 자치형 사업으로 전남과 경북이 전국 최초로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이 사업이 개별적인 마을기업 지원을 읍면지역 단위로 확대해 마을간 소득자원을 연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고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력해왔다. 그 결과 올해 국비 지원 사업으로 채택돼 결실을 보게 됐다. 순천시 낙안면은 지난해부터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자원조사, 수익모델 발굴, 마을학교 운영 등을 통해 주민역량을 한층 끌어 올렸다. 낙안면 마을기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인건비, 운영비, 시설장비비 등 사업비 8억원을 지원 받게 되며 판로·경영컨설팅 등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행안부형 마을기업 진입 촉진을 위한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제도와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 사업, 재정종료 기업 고도화 지원 사업 등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마을기업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전남의 행안부형 마을기업이 전국 10.1%를 점유하고 있고 평균매출도 2018년 대비 9% 증가한 2억 5천만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윤병태 정무부지사는 “순천시 낙안면이 전국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국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도내 다른 지역도 지역특화형 마을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소득자원과 사업모델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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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가속기 유치, 올 전남 최대 과제 올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1일 올해 도정 최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한전공대와 연계해 유치하기 위한 용역 중간 점검회의를 가졌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회천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박봉순 나주 부시장, 한국원자력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광주전남연구원 등 8개 용역기관, 전문가 자문단, 전남도 및 한전, 나주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중인 전라남도 유치전략과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용역의 기관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밖에 전문가 자문단은 호남권이 보유한 산업자원의 기술 고도화와 첨단소재·부품산업 및 기초과학 진흥을 위해 방사광가속기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유치전략, 활용대책, 운영방안 마련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전라남도는 제시된 의견을 용역에 반영하고 유치전략을 마련하는 등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목표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진행 중인 용역도 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사광가속기는 화학, 생물, 전기, 의학 등 기초연구는 물론이고 반도체, 바이오신약, 2차전지, ESS, 미래 청정에너지, 신소재 개발 등 모든 과학 분야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 국가 대형연구시설이다. 국내는 포항공대에서 총2기의 방사광가속기를 운영 중이며 타 시도에서는 방사광가속기 이외에 입자를 사용하는 양성자·중이온·중입자 가속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은 방사광가속기는 물론 여타 가속기 등 대형 첨단 연구시설이 전무한 실정으로 학계와 산업체의 연구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질 조사결과 한전공대 인근지역은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반 지역으로 안정적인 지반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지진 안전지대로 방사광가속기 구축에 따른 국내 최적의 장소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한전공대와 연계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청와대·국무총리실·과기부 등 국가정책 반영을 적극 건의하는 등 올해 도정 최대 핵심과제로 추진 중에 있다. 연구시설이 구축되면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전북대학교 등 광주·전남·전북소재 대학과 공동연구 등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도모해 첨단 연구환경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낙후된 호남권의 산업기반을 확충과 국가 균형발전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방사광가속기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유치전략과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사광가속기는 한전공대 인근 연구소 및 클러스터 부지에 구축될 계획이며 한전공대는 전남 나주 소재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인근 40만㎡의 부지에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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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종 코로나’ 수출기업 신고센터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6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광주전남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 중국 수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중국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갖고 수출피해 현황 점검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대중국 수출에 큰 영향은 없으나, 유사시 도내 중국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코자 개최됐다. 이날 도, 유관기관 관계자, 중국 수출기업 대표들은 수출 피해기업에 대한 수출보험료 지원 확대, 담보한계 특례보증 제공, 경영안정자금 상환 유예 등 자금지원 방안 등을 의논했다. 전라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시점에 일부 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큰 애로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도는 시·군,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반을 구성하고 중국 수출기업의 피해사례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 수출기업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 도내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권역별로 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중앙부처, 수출 유관기관과 협업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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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차단 긴급 지시[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오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도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장이 참석한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중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 추세에 있고 국내에도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공항과 항만 등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들을 파악하고 특히 중국인 유학생 관련 대응방안을 마련해 교육부와 협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정부대책과 관련해 김 지사는 “대책이 미흡한 부분이나 지역실정과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한 보완대책도 마련해 정부를 상대로 적극 건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우리지역에서 단 한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입 가능성을 점검하고 예방활동에 집중해야 한다”며 “도내 능동감시자에 대해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감염확산을 대비, 단계별 감염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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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명절 이웃사랑 나눔 실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설 명절을 맞아 온정 있는 명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보훈가족,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쳤다. 전라남도는 장애인, 노숙인 등 사회복지 생활시설 485개소에 거주한 1만3천295명의 어려운 이웃에 1억5천4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쇠고기, 과일 등 지역 특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6일 광주보훈병원에 입원중인 전남지역 보훈가족을, 22일에는 노인요양시설인 광양 ‘칠성노인요양원’을 찾아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입소자 위로와 직원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윤병태 정무부지사도 아동양육시설인 나주 이화영아원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전남도청 실·국장, 도의원, 지역 관공서와 유관기관도 어려운 이웃 등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복지 사각지대 도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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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중소기업인, 더 밝은 내일 앞장 다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중소기업중앙회가 14일 전주 그랜드 힐스톤 호텔에서 ‘2020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를 열어 중소기업의 더 밝은 내일과,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신년 인사회에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 안남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수천 전북지방조달청장, 중소기업중앙회 관련단체 및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사회는 호남지역 중소기업과 지자체,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 등 호남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주역들이 새해 희망찬 출발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의미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962년 설립 후 중소기업 관련 조사 연구 및 애로사항 발굴, 정책 건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조직화와 공동사업 추진, 대·중소기업 협력 및 중소기업 사업 영역 보호 등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올해도 세계경제의 많은 변화와 불확실성이 우리를 힘들게 하겠지만, 가능성과 역동성을 가진 중소기업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며 “스마트공장 도입을 확산하고 대·중소기업 거래 관행 개선과 협동조합 공동사업에 새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내실을 다져 재도약하는 중소기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중요성과 가치 확산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